도전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04.09]코로나가 막은 나의 도전기 주제 :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미뤄왔던 것 살면서, 한번은 들어보고 싶었다. "작가님..." 나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 어렸을 때 부터 글자가 보이면 닥치는 대로 읽었다. 어른들은 책을 많이 읽어서 좋다고 이야기 해주었지만 사실 나는 활자 중독같은 거였다. 그러던 중 글을 보면서 타인의 생각을 읽는 다는 재미에 빠지게 되었다. 그때부터 였을 것이다. 내가 글을 적는 게 무서워 진 것이 나란 사람은 나만의 생각이 없는데 소설책을 보면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는 주제가 있고 기승전결이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렸하고 못난 악역이라도 자신의 사상과 생각이 뚜렷하게 있더라 그런데 나는 없었다 성격이 귀가 얇기도 했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 보다 듣는 것을 좋아했고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도 상대방이 뚜렷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