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8 [오늘의 키워드 : 반려동물, SNS, 사진]
반려동물이란 말은 확실히 애완동물이란 단어보다는 가족같은 느낌이 든다고 개인적으로 느낀다. 현재 강아지와 고양이 두 아이들과 함께 살다보니 완전히 가족이라는 생각이 많이들기 때문이다. 가족들과 항상 함께 하다보면 이 추억을 기록하고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들고 사진을 남기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찍기만 하면 뭐하겠나 SNS에 업로드하여 내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자랑해야 잘 살고있다는 마무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꾸준하거나 엄청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
어느정도 올렸기에 한번 올렸던 사진 및 영상들을 보고있었는데 보다보니 확실히 차이점이 있었다. 고양이의 경우 대부분의 일상이 집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배경이 항상 집이었고 강아지는 집에서도 있지만 산책을 자주 다니다보니 외부 배경이 많았다. 대단한 분석은 아니지만 강아지와 고양이의 차이점이 여기서 드러났던것 같다. 그리고 좋아하는 성향이 갈라서는 요인도 여기서 나오는것 같다. 집돌이 집순이들은 고양이가 조금 더 라이프스타일이 맞을 것이다. 그리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강아지와 산책을 가야하다보니 고양이보다는 라이프 스타일이 맞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나만의 생각이니 참고정도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각자 본인들이 맞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고 같이 있으면 행복한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 좋으니까.
어찌 되었든 반려동물과 SNS, 사진은 매우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친구들은 영악하게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좋고 싫고가 확실하다보니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함께 추억을 쌓고 그 추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록된 것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일기장 처럼 기록하여 남겨 놓는것 이것이 SNS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글을 적다보니 이제나의 문제점이 어떤 부분인지 점점 알게되는 것 같고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해야겠다. 지금 절실히 느끼는 문제점은 글을 마무리 지을 때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점 이것은 어떻게 마무리 하는게 좋은 지 많은 글들을 보고 분석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