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애플워치 3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2020년 6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애플워치 3를 구매하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문의가 많아 결정에 도움이 될까 싶어 글로 정리하게 되었다.
쉽게쉽게 생각하자
매우 쉽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현명한 구매를 하는방법은 현명하게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 워치가 생활에 있어 편의를 주는 건 맞지만 필수적인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애플제품이기 때문에 구매를 결정해야할 만큼 메리트가 있는 제품은 아니다. 다만, 사용에 적응하게 되고, 생활패턴에 맞춰 사용 할 수 있다면, 지불한 가격의 몇배의 효율을 내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유가 많다면 모를까,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애플워치 3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고제품도 많고, 사용패턴이 결국 맞지않으면 돈값을 못하는 제품이 될거기 때문에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리고 사용패턴이 맞다면 그때, 가격대비 성능을 본인이 판단할 수 있으니까 스스로 애플워치 5나 그 이후 최신모델이 본인에게 가지는 가치를 판단하여 구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주로 문의하는 사람들은?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중에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싶으나 애플워치가 과연 필요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왜 사용하는 지부터 물어본다.
그리고 구매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나서도 애플워치 5와 3를 두고 고민한다. 사실 가격차이가 거의 2배가 나는 상황이니 기계는 최신기계를 구매할 수로 좋으나 애플스러운 가격에 고민이 될만하다
어떠한 기능을 사용해야 현명하게 사용하는가?
오랜기간 사용하다보면, 핸드폰도 마찬가지로 주로 사용하는 기능만 사용하게 된다. (통화, 문자, 메신저, 유튜브, 카메라 같은...)
그렇다면 애플워치 역시 주로 사용하는 기능만 사용하게 된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이건 진리니까 흘려듣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애플워치로 가장많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알아보자
나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패션, 비즈니스, 자기관리
애플워치를 구매할 이유로 3가지중에 하나라도 충실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현명하게 기능을 사용하였고 잘 소비했다고 볼 수 있다.
패션
먼저, 패션에 충실한 사용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설명한다면, 다양한 워치 Face, 교체가능한 워치 스트랩으로 그날그날 복장에 맞는 워치가 변신할 수 있다.
메탈, 가죽, 스포츠 다양한 밴드와 디자인이 정품 이외에도 생산하고 있고, 그러한 제품들 중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만드는 곳도 많아 다양한 디자인의 스트랩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상 시계를 패션아이템으로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그날 그날 기분과 옷스타일에 맞게 변신할 수 있는 애플워치는 패션아이템으로서 제 몫을 다할 것이다.
비즈니스
두번째로, 비즈니스에 충실한 기능은 각종 알림과, 문자 및 전화, 음성녹음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비즈니스의 경우 현재 업무가 전화나 각종알림을 놓치지 않아야하고, 이동이 많은 직업일 때, 매우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그 외의 직업에서는 효율을 느끼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시끄러운 곳에 노출되어 있거나, 바쁜 와중에도 손목의 진동을 통해 전화나 문자 등의 알림을 알 수 있는 점은 전화나 문자등을 놓치지 않게 해주는 확실한 기능을 한다.
아울러, 음질이 매우 좋은 음성녹음은 비즈니스를 할 때나, 공부를 할때, 매우 유용하며, 백그라운드 상태로 녹음이 가능하기에 시계로 녹음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아이폰에서는 불가능한 통화중 녹음을 스피커폰으로 틀어놓고 해야하지만 충분한 음질로 녹음이 가능하기에 기록용으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
자기관리
마지막으로, 자기관리를 위한 기능은 운동과, 각종 건강관련 기능(수면관리), 타이머/ 알람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입장에서는 매일매일 성과를 측정하고 시간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확인하면서 본인의 성취감을 일으켜주는 알림들을 지속적으로 보내주며, 기록으로 남겨 놓기 때문에 귀찮고 스스로 챙겨야하는 부분을 도와주는 보조적 역할에 있어 매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각종 건강측정 관련 기능은 심박수, 수면관리, 소음측정(애플워치5부터가능), 낙상감지(애플워치 4부터 가능), 심전도(애플워치 4부터 일부국가에서만 가능) 등으로 각종 수치들을 측정해주고 기록을 남기고 위기상황에는 연락까지 가능하게 하는 기능은 각종 사고의 위험이나 질병의 위험을 감지하는 등의 기능으로 충분히 활용가능성이 높은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자기관리에서 중요한 타이머 / 알람기능의 특징은 핸드폰으로도 타이머, 알람기능 설정이 가능하고 쉬우나 핸드폰으로 사용 시 딴짓을 정말 많이 할 확률이 올라간다. 특히, 타이머나 알림은 자주 설정하면 할 수록 좋은 것이 시간을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그 시간이 되었을 때 어떤것을 할 것인지 이미 생각하고 저장하여 메모의 기능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에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아울러, 이것도 자기관리에 포함되는 지 애매하지만 첨부하자면, 날씨와 대기상태(미세먼지)등을 워치로 쉽게 확인가능하기에 아침에 날씨와 풍속에 따라 옷을 어떻게 입을 것인지 판단하고,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계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이렇게 애플워치로 할 수있는 기본적인 기능을 크게 3가지 분류로 확인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셋중 하나만이라도 사용가능하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나 옷에 맞춰 줄을 교체하는게 귀찮다거나, 시계 스트랩을 구매할 여건이 안되어 패션용도로도 사용하기 힘들것 같고, 본인이 현재하고 있는 직업이 비즈니스적 용도에 적합하지 않다거나, 자기관리를 이미 잘하고 있다던지 또는 크게 활용을 안할 것 같다면 확실히 필요하지 않다.
그러므로,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현명한 소비가 된다. 그리고, 대부분 훌륭한 앱등이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매는 로켓배송이 가능하다면 쿠팡에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송도 빠르고, 가격도 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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